공항노예의 일상생활

나에게는 조카 여자 2명이 있다.
아주 가끔 놀러오는데
이 애들이 항상 원하는걸 물어보며
이구동성으로 하는 대답은
키즈카페! 이다.

내 입장에서는 미끄럼틀이나
볼풀 몇개 있는게 뭐가 재미있는
건지 몰라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남자 직원분이 추천했던
원마운트 ‘CHAMPION1250’에
가게 되었다.

위치는 원마운트에 있어 찾기
쉽다 생각하면 미스다.
위치는 ‘안스베이커리’ 으로 가면
쉽게 찾아갈수 있다.
네이버나 카카오 맵으로는
많이 헤매서 사진으로 남긴다.

너무 덥고 힘들어서
포스기 사진과 입장과정을
촬영 못했다ㅠㅠ
그리고 모든게 순식간에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가격은 어린이(2시간) 20,000원
아이스크림, 음료, 간식 설정할수 있음.(후불)
어른 동반입장 6,000원

여기의 장점은 아이들을
맡겨도 된다는 것.
상주 스테프들이 많이 있어서
잠시 아이들로 부터 해방선언!!!
좋아하는 오렌지 보틀 가게에 가서
무알콜 와인을 구매해서
노브랜드 스낵과 한잔했다.

그리고 잠시간의 여유를 즐기고
아이들을 보러
다시 들어가기 위해
포스기에 아이들의
이름을 적으면
아이들 명단에 어른동반
추가하면 된다.

들어와서 보니
내가 봐왔던 키즈 카페보다 천장이
엄청 높았다!!
그리고 다양한 놀이기구
들이 있었는데
이게 너무 여기저기 있어서
아이들 노는동선을
비켜 가는데 애를 먹었다.

벽타는 클라이밍이나
짚라인, 번지점프
같은 익사이팅한
체험은 스테프와 함께
안전교육으로 정해진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 라인은 스테프 인원도
충분해서 순차적으로
잘 이루어 지고 있었다.

꼭 스테프가 없어도
아이들의 체력이 필요한
놀이기구 들이
많아서 도전정신이
발생되는 곳이 많았는데
여기 아이들은 열정적인 나머지
하나같이

모두 맨발이었다ㅋㅋㅋ

나도 올라가 보고 싶었던
스카이 메이지…
하지만 무게제한이
있으니 구경하는 걸로
참았다ㅠㅠ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중간중간 있으나 충분하지는 않다.
그리고 스마트폰 충전 서비스는
유료이니 보조배터리를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어린이 화장실은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귀엽게 되어있다.
여자화장실은 건너편에 있다~

여자 어린이들의 로망
부엌놀이 세트는 조용한 곳에
모여 있는데

바로 옆에 편백나무 사장도 있는데 한산하다~

초등학교 이상
아이들에게 밀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미니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10분전이 되면 칼같이
카톡으로 종료시간이
날라온다….ㅡㅅㅠ
후불처리 포스기도
따로 있어서 거기서
정산하거나
나가서 해도 된다.


여기에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안전의
작은점은
그냥 둔다.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이
즐겁게 놀기전에
어른도 스테프들에게도
아이들이 즐기기전에
안전과 규칙을 꼭
다시한번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