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을,
공항을 직장으로 다니면서
코로나를 맞이하고
내 인생의 낙에서
없어진게 하나있다…
그건 바로
해. 외. 여. 행
여권갱신해서 딱 한번(터키) 써보고
이대로 만료의 운명을 맞을듯 하다ㅠ

그러던 중
공항을 먼저 떠난 언니와
연락을 하며 지냈는데
여행이야기가 나왔다.
처음에는 산을 가고자 했으나
친언니 체력이 저질이었고
제주도를 가고 싶었으나
내 재산이 털릴정도로 물가가 무서웠다

그래서 결정된 것은 내륙
그리고 운전으로 고생안하게
KTX!!!를 타보고
가보자 하게 되었다.
그렇게 장소는 내륙
교통은 KTX가 결정되고
여행지도 중요했는데
참고로 난….
테마여행가이드+역사강사
출신이다 보니
고전적인 스타일로
좋아하는 데가
많았다.
그 중에 미련이 있는곳이 바로
전주 였다.
수학여행 인솔당시 시간이 없어
한옥의 아름다움이나 여유는
초등학생들에게 다 바쳐지고
인솔+설명만 했었다ㅠㅠ
그래서 나의 추천으로 전주가
결정된 후 숙소, 교통, 일정을
내가 맡게 되었다.
왜냐구?
그야…
국내여행가이드
출신 이었으니까…
일정 짜는건
오랜만에 하는거라
어색어색 했지만
잠시 후 나는
피가 불타오르도 말았다.

국내여행의 일정은
전주만으로 한정되다보니
간략하고 여유롭게 잡고
식당은 후보별로 정해두고
택시기사의 추천도 받으면서
그 자리에서 정하고 했었다.
그럼 바로 1일차로
연참 해 보겠습니다.
왜 이 글에서 안했냐구??
내가 원래 쫌 TMI이다 보니
이해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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