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영수칙 준수, 거리두기
택시안에서도 마스크 착용 하였습니다.
새벽 4:30…
전날 밤 11시 근무하고 12시 취침
4시간만 자고 잠에서 깨어났다.
여행을 가는것과
출근을 위한 기상이
이렇게 다르구나 생각했다.
전철을 타자니 전날 근무로
너무 피곤해서 택시를 타기로 하고
조금 여유롭게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여행준비를 하면서 옷과 신발을
모두 정해두고 잠을 잤었고
캐리어를 끌며 서울역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이동중에 자유로에서
언니 신발을 보는데…

나 : 언니?
언니 :왜???
나 : 언니 신발 그것도 컨셉이야?
왜 출근신발을 신고 왔어??
언니 : (_ _)?????(ㅇ-ㅇ)!!!!!!!!!!
언니의 소리없는 비명과 함께
택시안에서는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라는
클래식이 절묘하게 울려퍼지고
있었다.
결국 언니는
그냥 밀고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서울역에 도착한 우리는
오랜만에 S언니(전회사언니)와 재회
스피드하게 맥도날드
모닝메뉴를 먹어 치우고

KTX 예약시 좌석도
토요일이라 떨어져
앉아야 했고
마주보는 칸은
코로나로 인해
구입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이 막고 있었다.
그렇게 1-2시간 졸다가
전주역에 도착하자마자
한옥마을입구에 짐을 맡기고
일정을 시작 하기에 앞서!!
여기는 전주로
여행 다녀온 곳과 숙소만
이야기 할 것이다.
식당과 카페는
맛집과 디저트 탐방을 참고
하시길…
1. 전주수목원
한옥마을에 짐을 맡기고
택시를 잡아서
‘전주 수목원’을 외쳤다.
그러자 기사님은
“거길 왜가요????”
라는 반응이셨다.
음???
SNS에서 유명했는데??
아니었나;;;
하며 불안해지기 시작했는데
도착해 보니

그 걱정은 노파심 인걸로
입구부터 사람이 적어서
조금 여유롭게 둘러볼수 있었다.
딱 단풍이 이쁠 시기라
여기저기 포토타임!!

여기 수목원 보면서
장미에 종류가
많은건 알고 있었으나
향기가 다르니
탐색하는 개처럼
여기저기 맡고 다녔다.
식물을 잘 키우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ㅠ

여길 보는 순간
언니에게
“왠지 베르사유 같지 않아?”
했지만
언니는 핫스팟으로
사라진 뒤였다.
군데군데
연꽃이 피어있었는데
자주색 색깔이 특이했다

여기가 바로 그
젊은이들 SNS에
유명한 포토존!
오전에 나름 빠르게 왔는데
벌써부터 줄이 엄청 많았다.
서로서로 단체샷
찍어주는 한국인의 정(?)도
느낄수 있었다😇

내가 찍은 언니들 샷!!
난 찍히는것 보가
찍어주는게 죠하요ㅠㅠ
(이거 직업 후유증이다.ㅠㅠ)

우리들은 다 알고있는
인증샷 비하인드
스토리ㅋ

S언니의 자매샷!
진실은 사실 서로를 찍어주고
있었다는ㅋ

전주 수목원은 여러 컨셉과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어서
포토존 말고도
볼거리도 많지만
힐링되는 곳도 군데군데 있다.

정말 궁금하시다면
알려드리고 싶지만
여행이란
누군가가 알려준거 보다
스스로 발견한 것이
기억에 남으니
찾아가 보시기를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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