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 5년(?)차 푸들 나미는 원래 동생네 강아지 였다.
동생이 신혼때 입양했는데….
아기가 생겼을때의 루트를 타면서 언니랑 내가 데려오게 되었다. 그럭저럭 적응 했지만 여전히 동생이 놀러오면 엄청 좋아한다.(동생이 나빴다…)

밥을 먹고 있으면 이렇게 기대며 한입만 시전하고 있다;;; 그러나 안준다

견종 : 보다시피 모두가 아는 푸들(그런데 토이푸들이라고 동생이 사기를 당했다;;)
나이 : 이제 5살 인데 아직도 철부지(휴…)
좋아하는 것 : 모든 입에 들어가서 소화되는 것. 아빠,
언니, 푹신한 것… 그냥 다 본인것.


특기 : 운전할때 관종짓 하기. 자꾸 운전석에 앉으려 한다. 면허따고 패달이 닿으면 시켜줄게 불가능 하지만ㅋ
여우처럼 아빠에게만 콧소리 내며 애교부리며 대화하기 밥 안줬다 거짓말하기. (자주 밥 줬는데 안줬냐고 연락이온다…)
어르신 밥 빼앗아 먹고 안 남기면 구박하기

귀여운척 잠자기 찍으면 바로 눈뜬다..

우리집에 오고 폭풍 돼지로 성장했다. 언니와 나는 털찐이라 했지만 병원 원장님이 나미를 못알아보자 털찐이 아님을 깨달았다.

싫어하는것: 때원(나다;;), 어르신만 맛난거 주기.
다이어트, 인간들 끼리만 외출.

요즘고민 : 내 밥이 이상하게 3분안에 끝난다…
어르신은 아직도 먹는데 왜지??

밥 좀 많이줘 인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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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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